156. [오타와+146][20170321] 대사관 (한국 일본. 운전면허 번역 공증)
운전면허를 교환하려 대사관에 가려 했었는데,
마침 친구가 일본 대사관에 가야 할 일이 있다고 해서 일본대사관에 들어갈 수 있었다.
대사관 진짜 작다고 불평을 하더니 결론은 한국대사관이 제일 작다^^..
일본대사관은 들어가기 전에 인터폰으로 용무를 말하면 문을 열어준다.
대사관 내부가 참 예뻤다
친구 용무가 끝나고 간 한국 대사관,
여기저기 블로그 글을 봤는데, 한국 영사관이 그렇게 불친절 하다 해서 불안했는데 진짜 엄청나게 친절하셨음 !
문이 열려 있는 곳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그곳은 대사관 입구라서 내가 들어가는 곳이 아니었고.
옆에 영사과(?) 라고 화살표가 그려져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었다.
어떤 어려보이시는 언니 혼자 관리하고 계셨는데, 나 말고도 일을 보러 온 사람이 세명이나 더 있었어서 매우 바빠 보였다.
블로그 글에는 사본 복사해 가야 하고 아니면 한 부당 얼마라고 적혀있었는데, 그냥 복사 해주셨고 혹시해서 내것도 사본 부탁했더니 흔쾌히 해 주셨다.
그리고 공증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데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고 했다.
테이블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 적혀있는데 계속 틀려서 네번이나 새로 작성해야 했다.
죄송해서 죽을 뻔 했는데, 다들 그렇게 한다며...
주소를 적을 때 무조건 면허증에 있는 그 대로 적어야 한다.
만약 서울시 나나동, 다다로 143, 5층 (51호) 라면
Seoul nanadong, dadaro 143, 5 floor (51ho) 이런식으로 면허증에 나와있는 순서 그대로, 숫자 그대로, 쉼표 띄어쓰기 그대로 !
옆에 계신 분도 면허증 공증받으러 오셨었는데, 계속 틀리셔서 계속 종이 새로 받아가셨다.
수수료는 5.20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