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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오타와+6][20161101] Photo ID발급(실패) / Hi JAIL HOSTEL 투어 / 이사 / 동네구경 (walmart, dollarama)

heestory 2016. 11. 5. 07:51

캐나다에서 여권을 들고다니면 분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Photo ID를 대신 할 것이 필요하다.



이곳인 줄 알았더니 뒷 건물이라고 한다

 


저기 보이는 ottawa 건물이 service ontario가 있는 건물



오픈 10분전에 갔는데도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Ontario에서 발급하는 Photo ID (신분증 이름) 는 성인이 아니거나, driver's Licence 를 발급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Photo ID(사진이 있는 신분증)카드이다.

무엇인가 새로 등록을 할 경우에 photo id를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여권이나 이런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photo id를 만들 때, 운전면허가 있냐고 물어보는데

운전면허증을 만들 것이 아니고 그냥 photo id를 만들것이라면 절대로 drive licence가 없다고 해야한다.


왜냐하면 drive licence가 있을 경우

1. 이 자격을 포기하고 photo ID를 만든다.

2. 한국 운전면허증을 제출하고 ontario drive licence를 만든다.

두가지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내가 갔을 때, drive licence가 있냐고 물어서 정말 당연하게 나 있다고 !! 했더니

그러면 여기서 만들 수 없다고, 다른곳으로 가야한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Ontario Drive Licence는 100불 정도가 필요한데

Photo ID 는 35불이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하는수 없이 다음에 다른 곳으로 photo ID를 발급받으러 가기로 했다.


숙소로 돌아와서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Ottawa Hi Jail Hostel 의 Jail Tour를 했다.



내가 지냈던 방, Double Private Room 이다.



조명 두개를 켜고 불을 끄면 분위기가 좋다




죄수들이 키를 잴 때 서 있었던 곳



교수형 집행장에서 바로 보이는 곳



감옥의 입구 (이곳이 마지막 종착지었다)


투어는 영어로 진행되는데, 빠르게 말하는 것 같으면 천천히 말해달라고 이야기 해 준다.

하지만 정말 빠르게 이야기 한다.


캐리어 두개를 끌고 낑낑대며 겨우 이사를 마치고,

짐을 풀고 동네구경에 나섰다.


Walmart와 근처 dollarama에 빨래 바구니와 수납할 수 있는 수납용품들을 사서 집에 돌아왔다.

dollarama는 캐나다의 다이소정도 되는 것인데, dollar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 가게가 다 비슷비슷하다.


캐나다에 가면 자주 갈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갔는데

솔직히 별로 다른곳보다 특별하게 싸다고 느껴지지는 않고, 그냥 품질이 그닥인 저렴한 물품들이 주로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