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코스모폴리탄 조식뷔페 위키드스푼
라스베가스에서는 호텔 조식뷔페를 꼭 가보라는 말에 고심고심을 하다가
코스모폴리탄과 윈의 조식중 고민을 하던 와중에 코스모폴리탄예약을 할 때 호텔 조식이 포함된 상품을 싸게 구매하는 프로모션 발견,
하나투어를 통해 정말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그 때 환율이 막 떨어지고 있었어서 이득이었는데 아마 최근에 샀다면 더 이득이었을 것 같다.
라스베가스의 조식은 이름도 브런치뷔페이다.
밤새 카지노에서 노는 분들을 위해 늦은시간까지 제공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위키드스푼의 시간은 9시부터 2시.
체크아웃을 10시에 하려면 조금 서둘러야 할 것 같았는데,
친구가 씻는동안 혹시나 조식포함이 안 되어 있을 까봐 프론트데스크에 전화로 확인요청을 했더니
조식먹고 퇴실처리 하고 싶으면 12시까지 퇴실할 수 있도록 신청해주겠다고 해서 무료로 짧지만 레이트체크인을 신청했다.
줄이 길다고 들었었는데 금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나보다 했는데, 사실 나올 때 보니 줄이 엄청 길었다.
제일 맛있었던 음식은 듣던대로 과일착즙주스?와 즉석 오믈렛이었고 음식들은 무난무난, 디저트가 맛있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다.
진짜 쌀국수는 기름둥둥, 뜨뜻미지근, 실타래면... 다시는 먹고싶지 않은 맛이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절대 내돈 그만큼 주고 가라면 가지 않을 조식이지만 싸게 갔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러웠다 !
소다 / 주스 / 차 / 커피는 서버한테 부탁하면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칼이 잘 들지 않는데 나이프 달라고 부탁하면 스테이크용 잘썰리는 칼을 준비해 준다.
나올 때에는 테이블에 팁을 내려두고 나오면 된다.
체크인 할 때 보니 ㅟ키드스푼 이용내역으로 0.98달러인가 차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