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161027-170704 Working Holiday
69. [오타와+49][20161214] 온몸이 초콜렛이 될 수 있는 초콜렛카페, Cacao70 / 한식당 고궁에서 진행된 워홀 간담회
heestory
2016. 12. 16. 11:05
그냥 지나다니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었던 Byward에 있는 Cacao70에 다녀왔다.
알고보니 여러지점이 있는 체인점이었다.
막상 들어가니 초코초코한 메뉴들이 초코초코하게 적혀있어 초코초코했는데
맛은 정말 초코초코초코초콫코초코초코했다.
메뉴이름이 Feels like Chocolate 이던가....
초코 퐁듀 double 사이즈이다. 둘이 나눠 먹었는데 반도 못먹었다.
내생각에 양으로만 따지자면 Single로 둘이 나눠먹어도 충분할 듯 하다.
오늘은 대사관 주최로 하는 한국인 워홀학생들 간담회가 있다 하여 다녀왔다.
오늘 수업중에 전화가 계속와서, 나가서 받아봤더니 친구데리고 오라는 전화였어서 당황스러웠었는데
생각보다 참석한 인원이 적어서 전화를 하셨었나보다.
간담회는 China Town에 있는 고궁이라는 한식당에서 진행되었다.
닭강정....?
사실 나름 다양한 메뉴를 시켜주셨는데 메뉴에 기승전결이 없이 뭔가 이제 찌개가 나와야 할 타이밍이다! 하는데 식사가 끝났다.
그리고 맛도 다 그저 그래서... 특히 저 닭강정은 케챱으로 만든 것인가...? 처음에 먹고 급식에 나오던 마파두부맛이 나서 당황했다.
오타와에서 한식당은 처음 가 본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다.
만나는 친구들 마다 비빔밥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던데, ( 안 갈 것 같지만 ) 다음에 만약 가게 된다면 비빔밥을 시켜봐야겠다.
영사관 분이 앞으로 매년 상 / 하반기에 각각 한 번 씩 워홀참가자들과 간담회를 열겠다고 이야기 해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