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161027-170704 Working Holiday
79. [오타와+59][20161224] 선물을 사러 간 Billings Bridge / Jack Pircell Community Centre의 Christmas Party
heestory
2016. 12. 25. 15:44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여기저기서 행사가 굉장히 많다.
크리스마스때 친구집에 초대받아 선물을 사어 Billings bridge shopping centre에 다녀왔다.
쇼핑몰에 갈 때 마다 길게 줄 서 있는 DAVIDs TEA를 보며 찻잎 파는 가게에 왜 저렇게 사람이 많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선물받으실 분이 차를 좋아하신다는 말에 들어가서 작은 키트를 구입했다.
필터와 8가지 종류의 티가 들어 있다.
출처 : 공식홈페이지
마침 저녁에 있던 스케줄이 취소되어 시간이 비었는데,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오타와 내 5개인가? 커뮤니티센터에서 캐나다 전통 크리스마스 식사를 준비해 놓았다는 초대장을 받아
그중에 가장 가까운 Jack Purcell Community Centre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구글 지도에 나와 있는 사진에 야외행사가 있어 야외에서 하나 싶어 너무 추우면 집에가야겠다 했는데
다행히 엄청 큰 연회장에서 파티를 하고 있었다.
자리에 앉으면 음료주문을 받고 안먹는 메뉴가 있는지 물어보는데,
뭐가 있는지 모르는 나한테 서버(자원봉사자였음)가 조금씩 가져다 줄테니 다 먹어보고 더 먹으라고 이야기 해 줬다.
터키는 처음 먹어봤는데,
터키가슴살, 터키다리살, 그린빈, 매쉬포테이토, 빵(터키를 구울때 터키속을 채우는 것이라 이야기 해 줌), 크렌베리잼, 그리고 그레이비가 얹어져 나온다.
gravy는 고기구우면 나오는 육즙으로 누 같은것을 만들어 나오는 소스일종인데 Poutine을 만들 때도 이것이 들어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