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161027-170704 Working Holiday

98. [오타와+78][20170112] 바이워드의 예쁜 카페 Mantovani 1946 / 알바 휴가신청하다 !

heestory 2017. 1. 14. 08:16


사실 지난번에 다녀왔는데, 친구따라 생각없이 갔다가 생각없이 와서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고 위치도 기억이 나지 않고 구글맵에서 아무리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없었던 카페.

인테리어도 너무 예뻤었고 분위기도 좋았어서 다음에 가면 꼭 이름을 다시 알아와야겠다 하고 있던 차에 친구들과 다녀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ㅋㅋㅋㅋㅋ 수다떠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내가 시켰던 것은 Fat Free Chocolate Gelato !

Fat free라서 맛없을 줄 알았는데 진짜 진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매니저에게 열흘동안 휴가를 신청했다.

발렌타인데이 기간이라 굉장히 미안했는데 물어보니 너무 쉽게 다녀오라고, 작은 종이 주면서 못오는 날짜 적어서 가져다 달라고 했다.

우리 가게만인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일하는 친구들을 보면 한 주 넘게 휴가 다녀오는 친구들이 몇명 있었는데

정말 놀때는 놀고 일할때는 일하자 스타일인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