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161027-170704 Working Holiday 160

한참 지난 워킹홀리데이 후기

블로그에 글을 쓰기 민망할 정도로 오래 지났지만, 2017년 07월 04일을 마지막으로 나는 캐나다에서의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나이가 많아 지면서 취업준비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말도안되지만 납득이 가는 이유로 9달간의 캐나다 생활을 마쳤다. 사실대로 말하면 한 달 정도 더 있을 수도 있었지만,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캐나다 친구들은 나에게 바보같다고, 겨울만 지나고 이제 날씨가 좋아지는 7, 8, 9월을 즐기지 못하고 간다고 아쉬워 했다. 그들보다 내가 더 아쉬웠던 것은 말 할 것도 없었지만.. 2016/10 출국2016/11 어학원2016/12 ~ 2017/05 파트타임2017/02 - 2주간 미국여행2017/05 ~ 2017/06 50일간 미국, 캐..

159. [오타와+149][20170323] 운전면허 발급 신청

이제 좀 모은 돈이 생겨서 그런지, 나의 10만원 짜리 기념품을 위해정말 쓸모없을 것이 뻔하지만 그래도 너무 갖고 싶었던 온타리오 면허증을 발급 받으러 운전면허시험장에 다녀왔다. 정말 며칠 날씨가 좋더니, 오늘 따라 눈보라가 엄청났다. 내가 간 곳은 헤더링턴쪽의 Drive Test 면허시험장에 들어가서 기계로 번호표를 뽑고 나면 정말 한.참 기다리다 보면 내 차례가 온다.내가 가져간 준비물은1. 대사관에서 가져 간 공증서류2. 여권3. 워크퍼밋 ( 확인 안함 )4. 수수료 CAD 90 가서 시력검사 ( 숫자 말하기, 불켜지는 쪽 말하기 - 눈을 너무 가져다 대면 안보이니 살짝 고개를 떼고 봐야 한다 ) 를 하고수수료를 내고 사진찍으면 끝 ! 나는 가서 Photo ID 분실신고도 같이 하는 바람에, 서류를..

156. [오타와+146][20170321] 대사관 (한국 일본. 운전면허 번역 공증)

운전면허를 교환하려 대사관에 가려 했었는데,마침 친구가 일본 대사관에 가야 할 일이 있다고 해서 일본대사관에 들어갈 수 있었다. 대사관 진짜 작다고 불평을 하더니 결론은 한국대사관이 제일 작다^^.. 일본대사관은 들어가기 전에 인터폰으로 용무를 말하면 문을 열어준다.대사관 내부가 참 예뻤다 친구 용무가 끝나고 간 한국 대사관,여기저기 블로그 글을 봤는데, 한국 영사관이 그렇게 불친절 하다 해서 불안했는데 진짜 엄청나게 친절하셨음 !문이 열려 있는 곳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그곳은 대사관 입구라서 내가 들어가는 곳이 아니었고.옆에 영사과(?) 라고 화살표가 그려져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었다.어떤 어려보이시는 언니 혼자 관리하고 계셨는데, 나 말고도 일을 보러 온 사람이 세명이나 더 있었어서 매우 바빠 보였다...

154. [오타와+143][20170319] Parliamemt 투어

날이좋아 무작정 걷던 중, 예전부터 parliament에 가고싶다고 노래를 했었는데마침 친구가 갔는데 표가 남아있다고 연락이 와서 뛰어 간 parliament. 3시 15분 투어인데 30분 전에는 입장해야 한다해서 엄청 뛰었다. 시간이 촉박한데 가방 옷을 맡기고 갔더니 5분전까지만 입장하면 된다고.. 티켓구입과 옷 맡기는 곳은 parliament 맞은 편에 있는 커다란 물음표가 그려져있는 건물로 가면 된다. 이 표는 입장하고 나서 반납해야 한다, 찍고싶으면 입장 전에 찍을 것 ! 팔라멘트 투어의 핵심이라 불리는 도서관 ㅎ_ㅎ 진짜 이쁘다.실제로 사람들이 공부하고 있었음 투어가 끝나면 전망대까지 가는 것은 개인 자유, 속이 뻥 뚫린다.날풀리면 다시 와서 초록초록 오타와를 구경해야겠다 ! 투어는 무료, 영어..

153. [오타와+143][20170318] TD은행 해지

CIBC 통장을 개설 한 이 후,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던 TD통장 해지 ! CIBC 개설하던 날 친구는 해지를 했었는데 나는 월급이 통장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그 때 해지를 할 수 없었다. 친구가 해지할 당시에 엄청 까다로웠고 이것저것 필요한 것이 많았어서 계속 미루곤 했는데 마침 시간이 나 다녀왔다.주말에도 여는 open 7 days를 찾아 다녀옴 친구가 해지한 곳은 뱅크에 있는 TD였고 나는 TD stadium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다. 들어가자 마자 I would like to close my account 라고 했는데 카드정보입력 + 해지하는 이유를 물어보고 서명을 받고는 그냥 끝이었다. 친구는 카드도 가져가고 신분증도 photo ID 와 여권 두 개 다 확인했고 카드까지 반납했었는데 나는 아무것도 ..

152. [오타와+142][20170317] St.Patrick day / 오타와의 치킨 집 the fry

원래는 토요일에 만나기러 한 친구들이 금요일이 성패트릭데이라 해 금요일로 급하게 당겨진 모임. Saint Patrick Day라는 아일랜드의 휴일인데, 아일랜드에서 온 사람들이 많은 캐나다지역에서도 이 날을 축하한다고 한다. 참고 : https://en.wikipedia.org/wiki/Saint_Patrick%27s_Day 이날의 드레스코드는 아일랜드를 상징히는 초록(밝은 초록)인데, 집에 초록아이템이 없어 초록색 메니큐어 ( nail polish )를 장착하고 친구들과 만났다. 아이리쉬펍에 가기 전에 한국치킨을 먹고 싶다는 친구때문에 먼저 가게 된 the fry. 양념치킨을 시켰는데 살짝 심심한 맛이다. 매콤한 맛을 시켰다면 더 맛있었을 듯. Small 사이즈를 시켰는데 살짝 부족한 듯 하면서도 넉넉..

151. [오타와+141][20170316] Parliament Hill / Chipotle / National Gallery

오랫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Parliament Hill에 다녀왔다.원래 목표는 내부 관광까지 하는 것이었는데, 평일이라서 표가 많을 것이란 말을 믿은 잘못인지표가 다 팔려서 결국 구경하지 못하고 밖에만 구경하고 왔다. 그리고 미국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먹고왔던 치폴레가 오타와에도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다. 베니테리안 옵션으로 하면 과카몰리가 무료라고 하길레타코 하나는 베지 옵션 하나는 비프로 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알바생들도 잘 어리버리 해서 처음에 추가요금이라고 이야기 하기에 베지옵션이라고 무료라고 말했더니 빼주었다 !부리또 양이 엄청 많았었어서 타코두개로 먹어봤는데 다음에는 그 유명하다던 부리또볼... 꼭 먹어봐야겠다. 원래는 Nature Museum에 가기러 했었는데 진짜 너무추워서 내가 가자고 해서..

150. [오타와+140][20170315] 국외부재자 접수증

제 19 대 대 통 령 재외선거 주요일정ㅁ귀국에 따른 철회 신청 : 2017.4.9. 18:00 까지(대한민국 표준시 기준)귀국에 따라 해외에서 투표할 수 없는 경우 다음과 같이 철회 할 수 있습니다. ○ 신고기간 중(2017.3.10.~2017.3.30.) : 신고서를 접수한 해당공관에 ○ 신고기간 경과 후(2017. 3. 31. ~ 4. 9. 18:00): 해당 구·시·군의 장에게ㅁ명부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 : 없음공직선거법 제218조의12(대통령의 궐위선거 및 재선거에서 기한 등의 단축)에 의거 재외선거인명부등에 대한 열람과 이의신청을 위한 기간은 따로 두지 아니함.ㅁ정당·후보자 정보자료 확인 : 2017.4.17.이후 (투표안내문 참조)정당·후보자 정보자료는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