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오타와+34][20161129] 오타와의 볼링장, West Part Lanes / ATM으로 pay-check 입금하다.

오타와의 다른 볼링장도 모두 같은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오늘 다녀온 볼링장은 우리가 흔히 하는 10핀 + 큰 공이 아닌 5핀 + 작은 공이었다.

손을 넣은 구멍이 없고, 핸드볼 볼보다 작은 정도였는데 한국에서 하던 공보다 가벼워서 좋았다.

텍스포함되어 있는 가격이라 1게임 + 신발 대여 = CAD 8.50

 

7명중에 1등으로 게임을 끝냈다 !

처음에 게임 시작할때 잠깐 연습하라고 시간을 주는데 두 번 연속 스트라이크가 나와서 예감이 좋았다.

그러다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초반에 계속 잘 못쳤는데 나중가니까 좀 적응이 됬는지 점수가 잘 나왔다.

남자애들은 큰 공이 더 재미있다고 하고, 여자애들은 작은 공이 더 재미있다고 하는 것 보니

아무래도 가벼워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캐나다 감자칩, 이것도 역시 짜다.

월말이라 Rideau Center에 잠깐 들러 12월 Monthly Pass를 샀다.

안내판에 쓰여져 있는 것을 보니, 내년 1월 부터 요금이 오르나 보다.

Monthly Pass 충전하고 1층에 있는 TD ATM에서 체크를 입금했다.

ATM에 입금하면 1주일 정도 돈이 묶인다고 은행가서 입금하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계속 미루다 미루다 은행까지 가는게 1주일 정도 걸릴 것 같아서 그냥 ATM으로 입금했다.

정말 신기한게, 분명히 수기로 작성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ATM에서 정확하게 읽어냈다.

심지어 영수증에 체크 스캔해서 작게 출력된다.

(그리고 나는 바로 입금처리 되었다. 묶여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어플로 확인해 보니 당일 입금처리 되어 있었다.)

TD어플에 보면 체크를 입금하는 부분이 있는데 내가 사용하려 하면 계속 오류가 났다.

최근에 TD에서 전화가 와서 만족도 조사같은것을 할 때 여쭤봤더니

아직 내가 TD account를 사용한지 3달이 지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해 주었다.

발급기관이랑 가격, 언제부터 언제까지에 대한 내용인지등이 자세히 혹은 간략하게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