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161027-170704 Working Holiday

62. [오타와+42][20161207] 연말이 왔음을 알려주는 Parliament의 Christmas Light Across Canada / 모든 맥주가 5달러인 Pub101

heestory 2016. 12. 12. 21:56


학원 앞 빌딩에서 Christmas Party라고 무료 파이와 커피를 나눠줬다.


16년 12월 7일부터 17년 1월 7일 까지 매일 17시 30분 부터 23시 0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Parliament Hill에서 Christmas Light Across Canada가 열린다.

오늘은 그 개막식이라고 하여 불꽃놀이와 부대행사, 그리고 비버테일이 무료라 하여 다녀왔다.

15분 짜리 짧은 Light 영상인데, 아마 저 앞 어딘가에서 빔으로 쏘는 듯 하다.


생각했던 것 만큼 박진감은 없었고 불꽃놀이도 굉장히 단순했지만 참 예뻤다.

아마 오늘 온 사람들의 대부분은 비버테일때문에 온 것 같다.

정말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었는데, 다들 그 줄만 보고 가고 있었다.


결국에 받은 비버테일, 레몬 / 시나몬 / 레몬&시나몬 세가지 맛중 고를 수 있었다.


비버테일 정말 유명하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무료나눔이라 기본메뉴만 나눠줘서인지 별로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핫초코도 무료로 나눠줬는데 ( 비버테일과 별도로 줄을 서야 한다. ) 친구는 맛있었다 했는데 내가 받을 때는 미지근하고 밍밍한 맛이었다.



Byward에 있는 Pub101에 다녀왔다.

맥주메뉴를 달라고 했더니, 메뉴판이 없다며 줄줄이 메뉴를 말해주는데 잘 모르겠어서 그냥 추천해 주는 맥주로 마셨다.

무슨 맥주였는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오타와 근처에서 만드는 맥주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

과일향이 굉장히 많이나는 맥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