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161027-170704 Working Holiday

64. [오타와+44][20161209] Carleton University 캠퍼스투어 / Gatineau Casino의 클럽 / McDonald

heestory 2016. 12. 12. 21:57

학원의 스탭중 한 명이 추천해 준 Carleton University Campus Tour에 다녀왔다.


가끔 구글지도에 train이 나오면, 왠지 presto 카드로 같이 사용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일부러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presto카드로 (monthly pass로!) 이용이 가능했다.



학교에 처음 도착했더니 이것저것 어느 분야에 관심이 많은지 물어보고, 그 위주로 가이드를 해 준다.

좋은 것인지 나쁜것인지, 우리가 투어를 할 때에는 우리팀밖에 없었다.

좀 불편할 정도로 다 보여줬는데, 심지어 친구가 허락해줬다며 기숙사 방까지 보여줬다..ㅎㅎ..



투어가 끝나면 학생식당 뷔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준다.

기숙사비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정말 진짜 학생식당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종류가 많았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CocaCola Freestyle !
진짜 엄청많은 종류의 음료수가 있는데, 콜라와 미닛메이드에 이렇게 많은 맛이 있는지 처음알았다.


어제밤에 갑작스럽게 놀러가고 싶어서 Gatineau에 있는 Casino du Lac-Leamy안에 있는 Area(클럽, 여기서는 night club이라 한다)에

게스트신청을 했었기에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다.


구글지도에 아무리 찾아봐도 25분씩 걸어야 한다고 해서 우버를 타야 하나.. 했는데

알고봤더니 구글지도에는 STO (Gatineau에서 운행하는 버스지만 Rideau쪽까지 운행한다.)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였다.

STO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우리는 Parliament hill 앞에서 400번을 타고 갔다.

정거장 이름에 casino가 들어가는 곳에서 내렸는데 앞서 내린사람들이 다 카지노로 가는 것 같아서 그냥 따라갔더니 도착할 수 있었다.


입구에서 옷을 맡기고 미리 티켓을 받아(현장에서는 15달러)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었다.

게스트를 등록했었기 때문에 11시였나 11시 30분이었나까지 입장을 해야 했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 입장이후에 나와서 카지노 라운지쪽에서 놀다가 다시 들어갔더니 꽤 사람이 많았다.

(시험기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던 편이라고 한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정말 널널했다.


정말 충격적인 사실은 오타와의 (온타리오?캐나다?) 모든 술을 파는 곳은 2시에 문을 닫는다.

클럽또한 예외는 아니었는데, 그시간에는 버스도 차도 아무것도 없어서

근처의 (혼자였다면 절대 가지 않았을 35분 정도 거리의) 맥도날드에서 야식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Gatineau에 있는 맥도날드라 그런지 정말 영어를 찾아 볼 수 없었고, 스텝들도 모두 불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모든 햄버거가 박스에 담겨 나오고, 음료가 자율적으로 무한리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