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친구가, Ottawa 에서 No.1이라는 중국음식점이 있다고 소개해 줘서 Yangtze에 다녀왔다.
메뉴판이 두개였는데 (영어 / 중국어가 아니고 메뉴가 두개였다) 딤섬메뉴는 중국어로만 되어있는 메뉴판이었는데
중국인 친구에게 하나하나 물어보기 미안해서 시킬수가 없어 아쉬웠다.
신기한점이라면 밥을 엄청 큰 그릇에 퍼주고 덜어먹는 것인데 부족하다고 하면 더 가져다 준다고 한다.
중국쌀은 우리나라쌀보다 인도쌀(인도쌀이라고 하던데, 날리는 쌀)에 가까웠다.
정통중국음식은 처음이었는데 정통중국음식치고도 맛있다고 친구가 말해줬다.
다음엔 짜장면을 한 번 먹어봐야지, 우리나라랑 정말 다르다고 이야기 하던데..
그래도 내입맛엔 우리집앞 자금성 탕수육이 그리워 지는 맛이었다.
Byward로 넘어가서 친구가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를 소개해 주겠다 하여 Copper Spirits and Sights에 갔다.
이곳은 이제 나의 두번째 아지트가 될 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지도 않은데 정말 분위기도 좋고, rooftop이라 오타와 야경이 보이고, 생각보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