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가 봤지만, 한 번도 전시를 본 적은 없었던 Canadian Museum of history.
오늘 목요일이라 오후에 무료라 해 저녁먹기 전에 잠깐 다녀왔다.
눈이 엄청나게 많이 왔는데, 그냥 무작정 걷고 싶어 Gatineau로 가는 다리를 건너서 갔다.
얼마나 Foggy한지 Parliament가 유령의집으로 변신했다.
( 최근에 유령의 집 관련된 영어단어를 공부했는데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 )
지금은 Special Exhibition으로 나폴레옹 전시를 해 주고 있는데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고... 매번 전시회를 갈 때마다 하는 생각이지만 세계사와 미술사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고 또 다짐을 하고 왔다.
골드관에는 엄청 커다란 저울이 있었는데 내 몸무게를 금으로 환산한 가격이 나온다.
내 몸무게의 금값보다 가치있는 사람이 되자.........!!!!!!!!!!!!!!
어릴적부터 우표를 모으시던 아부지생각이 났던 스탬프관
박물관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커서 결국은 지쳐서 다 보지 못하고 나왔다.
박물관에서 나와 정말 올해의 마지막 크리스마스파티가 될 파티에 다녀왔다.
초대장을 받아서 간 것이었는데, 처음 들어가니 모두 옹기종기 앉아 놀고 있어 불청객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옆에 관계자 같은 분이 계셔 인사를 했더니,
매달 모이는 모임인데 신청 리스트에서 처음보는 이름을 봤던 기억이 난다며 많이 먹고, 재미있게 놀다 가라며 엄청 반갑게 반겨주셨다.
생각했던 파티와는 조금 다른 파티였지만, 맛있는 것 많이 먹고, 게임을 하면서 재미있었다.
고! 칼! 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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