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161027-170704 Working Holiday

28. [오타와+8][20161103] 어학원 trial lesson 2 / Ottawa public library 임시등록 / 이력서 제출

heestory 2016. 11. 5. 07:52

생각보다 집에서 멀어서 조금 늦게 도착한 어학원.

레벨테스트랄 것 없이 간단하게 이야기만 하고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학생들도 생각보다 너무 말을 잘하고, 선생님도 빨리 말해서 조금 어려웠지만

알아들으려고 애쓰니 조금 들리는 것 같기도 했다.

어제 갔던 학원이 자유분방하고 친구같은 분위기었다면, 오늘 간 곳은 정말 "영어공부"를 하기 최적화 되어있는 곳?


수업을 대충 듣고, 오후수업은 듣지 않고 나왔다.

어디로 가야할까 고민하다가 Ottawa Public Library로 향했다.


주소지를 증명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회원증만 만들어 주고

주소지를 증명할 수 있게되면 대출가능한 회원증으로 변경을 해 준다고 했다.


컴퓨터로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포트폴리오를 조금 손보고, kijiji를 뒤져보다가

resume를 추가로 출력하려 하니, 이곳은 free가 아니라고 카드를 충전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다음에 기회되면 다른 도서관에서 출력하기로 마음먹고 찬찬히 둘러보다가 나왔다.


다운타운에 들러 이곳저곳 다시 resume를 제출할 곳이 있나 보고 한구둔데 제출하고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