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특별한 스케줄이 없었는데 나는 정기 버스 승차권이 있으니 무작정 나왔다.
아침에 비가 왔었나보다.
Byward Market에 매주 토요일 아침이면 신선한 과일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서
일단 바이워드로 향했다.
바이워드에서 나와 오늘 약속이 있는 Bayshore로 향했다.
오타와에 있는 가장 큰 쇼핑몰이라고 한다.
처음 버스에서 종점이라고 Bayshore라고 내리라는 것을 보고, 뭐지 이 허허벌판은? 했는데
막상 들어가는 순간... 롯데월드몰보다 두배크기정도 되는 것 같았다.
힘들어서 다 돌아보지도 못했는데 안에 월마트도 엄청 크게 있고 푸드코트도 있다.
일을 마치고 들어오는데 무작정 Bank Street 에서 내렸다.
구석구석 정말 안예쁜 곳이 없구나...
내년 봄이면 지금 저렇게 하고 있는 공사들도 끝이나려나.. 싶어서 두근두근 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