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의 (온타리오 전체일 수도 있지만 OCTrain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인 것 같다) 버스는 정말 사람을 화나게 하는 재주가 있다.
가끔 캐나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친절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래서인지 오타와의 버스는 정말 친절하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늦게오거나, 가끔은 정해진 시간에 아예 오지 않을 때도 있다.
(그것들을 참다보니 친절해 진것일 수도..)
좋은 정보 한 가지는,
560560으로 기다리는 버스정류장번호 + 기다리는 버스 번호를 누르면 버스가 언제 올 예정인 지 알려주는 것이다.
물론 이시간에도 맞춰오는 보장은 없다. 절대.
처음 문자를 보내면 영어와 불어중 선택을 하게 하고,
해당 버스 정류장에 어느방향 버스인지, 언제 오는지 알려준다.
시간뒤에 * 모양은 기점을 출발했다는 표시인데
당연히 기점은 출발했겠지 라고 생각하면 정말 큰 문제인것이
가끔 * 표시가 없는 버스가 있는데 그 말은 즉, 그 시간에 버스가 없고 그 다음시간까지 기다려야 함을 의미한다.
15분 배차간격이면 30분을 기다려야 할 수 도 있다는 의미....
아무튼 버스시간을 절대 맞추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나 유용하게 쓰고 있는 시스템이다.
Shoppers 에 갔는데 보였던 익숙한 과자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