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chester United 경기가 있다고 학원에서 Activity도 취소하고 다같이 축구를 보러갔다.
원래 Activity 안가고 숙제를 하려고 했었는데 오랫만에 축구를 보고싶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다.
학원 근처에 있는 Heart & Crown이라는 Irish Pub인데, Ottawa 곳곳에서 볼수있는 체인술집이다.
우리나라 WA BAR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들어가면 큰 TV들이 많은데 TV 앞에 앉아서 축구경기를 봤다.
배가 조금 고파 Poutine이라고, 캐나다에서 유명하다는 것을 시켰다.
처음에 이름만 듣고 Gugelhupf처럼 생긴 디저트라고 생각했는데 (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푸딩도 아니고.. )
감자튀김에 치즈를 올리고 이것저것 올린 이상한 음식이었다.
한국은 뒤숭숭해서 연말분위기가 아니라던데.. 나무들이 조명옷을 입었다.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블랙프라이데이이다.
캐나다는 미국만큼은 아니라는데 얼마나 할인하려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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